서울근교의 산

예봉산사진 몇장...

갱섭이 2008. 1. 30. 19:29

  날씨가 화창한  일요일 아내를 거들어 시장에가서 명절에 쓸 제수준비를 하고나니 시계가 오후한시가 넘어있다. 그냥 시간을 죽이며 방에서 뒹굴기엔 시간이

아까워 배낭을 울러메고 집을 나선다.덕소 우성아파트앞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마을길로 들어서니 예봉산의 능선이 보인다.

 

 

눈쌓인 임도에서 미끄럼을 타는 아이와 사진을 찍어주는 아빠의 모습이 정겹다. 

 

 등로에 눈이 제법쌓여 미끄럽다.

▼가야할 능선의 오르내림이 걷기에 재미있을것 같다. 

▼발아래 로 한강이 흐르고 덕소와 구리시의 일부 뒤로 아차산과 망우산의 능선이 보인다.

▼가파른 비탈에는 쇠줄로 손잡이를 만들어놓아서 안전하게 산행을 할수있겠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그 아래로 보이는 한강줄기.▼ 

▼불암산과 수락산 뒤로 도봉산의 능선이 희미하게 보인다. 

▼강건너 하남시의 검단산능선,저곳도 곧 한번 가봐야겠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양수리 두물머리의 전경이 예봉산 정상에서 보인다.

 북한강 물길과 용문산 자락이 뿌옇게 보인다.

 모처럼 산위에서 일몰을 바라본다.

 

 

 

 

팔당대교 건너 미사리에는 조명이 환하게 밝혀지고.... 

 

어두워져가는 산길을 더듬어 산행을 마감한다.(수도권에서는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도 아기자기하고 험하지않고 조망도 좋아서 가벼운 산행지로 아주 좋은산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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