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오이풀 2008년 9월 6일 지리산 천왕봉
★가을이 물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 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세지로
늘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 참사랑으로
언제나 반겨주는 한송이 들꽃처럼
행복이 가득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리산 반야봉의 여명 2008년 9월 5일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나..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배경에서
해와 달의 아름다운
정겨운 이야기들이
한여름밤의 꿈이야기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같은 인생이여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정 나누며 살아도
부족한 우리네 삶의 여정이기에
늘 우리는 하나요
늘 사랑도 하나여야 합니다.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의 향기속으로
사랑과 행복이 어울림되어
기쁨이 가득한 사랑으로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지란지교 참사랑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기쁜사랑이고 싶습니다.
-좋은글에서_
지리산 장터목에서 바라본 반야봉과 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