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언덕의 편지

나.........

갱섭이 2008. 4. 28. 10:28
                     나, 그렇게 살고 싶어

      나, 그렇게 살고 싶어 그대 어깨에 기대며 내 사랑 그대에게 전하며 나, 그렇게 살고 싶어 가는 걸음 휘청 거려도 받쳐 줄 그대가 있기에 눈을 감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나, 그렇게 살고 싶어 그대 힘들어 고달플 때 내 어깨 빌려 주어 기대게 하며 가만히 그대 손 잡을 때 따뜻한 마음 전해주며 그대 쉬는 한숨 없이 하며 나, 그렇게 살고 싶어 흰눈 올때 초록의 꿈도 키워가며 달궈진 백사장을 걸을 때 낙엽의 길을 그리면서 나, 그렇게 살고 싶어 그대 바라보는 두 눈에 미소 가득 머금어 그대에게 전해주며 잔잔한 미소로 답해 주는 그대 나긋한 소리 들어가며 나, 그렇게 살고 싶어 - 좋은글 中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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