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想

,양지언덕의 편지

갱섭이 2007. 12. 11. 22:25
아름다운 향기는 양지방에 흘러 나옵니다..ㅎㅎ
      아름다운 향기 일상에 찌들고 삶에 지친 우리가 가끔 미소를 지을때가 있습니다 캄캄한것 같은 우리의 생이 어느날 갑자기 환하게 밝아질때가 있습니다 생이 힘겹고 고달프지만 않은 것은 우리를 따스하게 감싸는 세상의 향기로움이 있기때문입니다 세상이 삭막하다는 것은 우리가 그동안 눈을 닫고 마음을 닫아왔기 때문은 아닐는지요 출근길 집을 나서는 아빠에게 손 흔드는 아가의 해맑은 얼굴을 본적이 있습니까? 귀가 길에 지는 석양을 제대로나 본적이 있습니까? 그 아름다운 세상의 향기가 진정 우리의 삶에 버팀목들임을 새로운 눈길로 새로운 마음으로 확인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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