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저러쿵

당신이...

갱섭이 2015. 8. 20. 03:30

 

 



    오늘처럼 보고픈날에 

                            
      오늘처럼 외로운 날엔
      가슴에 하나 가득 꽃향기 를 담겠어요
      그 향기속에서 그대를 느낄수 있으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보고픈 날엔
      빨간 꽃잎하나 가슴에 꽂아 두겠어요
      꽃 처럼 밝은 마음을 전해주는 그대이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그리운 날엔
      들녘에 이름모를 새들과 노래를 부르겠어요
      부르는 그 소리가 노랫말이 될터이니까요

      오늘처럼 그대가 기다려지는날은
      봄바람 타고 춤을 추겠어요
      바람 타고 오실 그대일것 같아서 말입니다

      오늘처럼 그대를 가슴에 두고픈 날엔
      한편의 시를 쓰겠어요
      그대가 그리운날 펼쳐보기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