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의 산

[스크랩] 도봉산 냉골~y계곡 소풍

갱섭이 2014. 7. 1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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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냉골~y계곡~신선대 소풍...

2014년 7월 12일 흐림

좋은글 산꾼동아리 좋은 님들과 함께...

 

 

좋은글 좋은님들과 도봉산 산행을 하는 날....

새로 만들어놓은 넓직한 데크에서 님들을 기다린다...

한분 두분...모두 모여 출발...

절집옆에서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냉골계곡으로 녹야원을 지나 녹음속으로 빠져든다...

 

 

 

 

등로는 점점 가파르고 거칠어져 산행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았지만

땀을 비오듯 흘리게한다...

 

 

 

애고 숨차....제법 넓직한 바위에서 땀을 식힌뒤 다시 계곡으로 ....

 

 

지나기 상그러운 곳도 더러 만나기도 하며...

 

 

저  높은곳을 향하여...

 

 

미소가 아름다운 덕산,담연님 부부도 함께 걷는다....

 

 

 

지금 걷는곳이 어딘지도 모르는채 천사대장님 뒤만 졸졸...

 

 

제법 넓직한 등로가 포대능선 같은데...

선채로 잠깐 휴식을 취한후...

 

 

 

 

 

본능적으로 나오는 봄바다님의 모델본능...

배경좋은곳에선 사진도 찍어가며 여유롭게 산행을 즐긴다.

 

 

 

계곡을 내려다보니 내게로 달려드는 저 싱그러운 초록의 파도...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아주었으면....

 

 

 

직벽에 가까운 바위에 저 소나무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까?

자연의 생명력을 참으로 경외스러워라...

 

 

 

적당한 장소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 점심식사를...

맛있게 냠냠냠...

산심아리랑님 상추쌈 잘 먹었읍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도봉의 봉우리들...

가히 절경이로구나...

 

 

 

 

 

오래전엔 이름도 몰랐던 y계곡을 지난다...

조심조심 덜덜덜...

 

 

 

 

 

계곡 건너편의 좋은 님들...

경치좋은곳에서 여유롭게 산을 즐기는 저들이 신선이 아닐까?...

 

 

 

 

8년전 바람에게 모자를 빼았겼던 y계곡의 정상부...

정말 오랫만에 다시왔다.

 

 

 

 

신선대에서 바라보는 도봉주능선...

흐린 날씨에 북한산이 보이지 않는다...

 

 

온몸으로 표현하는 정상에서의 환희...

 

 

지나온 능선도 뒤돌아보고....

 

 

등골나물(국화과)의 하얀꽃이 예쁘구나...

 

 

가파른 돌길로 하산 시작...

아픈 무릎에 무리가 오기에 이런길은 정말 싫어...

 

 

몇몇 님들은 선인봉아래까지 찾아 절경을 즐기고...

 

 

 

마당바위에선 우이암도 바라보고 단체사진도 찍은후...

 

 

 

부지런히 걸어 공원 입구에 이르러 즐겁게 걸은 도봉산산행을 마친다...

이리저리 모르는 등로로 리딩하신 천사대장님 수고하셨고

함께 걸으신 좋은님들 반가웠읍니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두시이십사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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