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의 산
금원산
갱섭이
2011. 4. 18. 21:21
봄볕따사로운 금원산
2011,4,17.친구들과...
함양군안의면 용추계곡에서 거창군월성면으로 연결된 임도로 수막령 아래
바리케이트로 막아놓은 임도끝까지 가면 금원산과 기백산으로 연결된 능선까지
자동차로 이동할수 있고,오늘 그 길을 이용한다.
등로는 거의 산죽이 좌우로 함께 걷는 푹신한 흙길로 바람조차 신선하게분다.
아래보이는 임도로 올라왔다.
하늘은 가을처럼 쾌청하다.
기백산까지의 능선이 부드럽다.
황석산봉우리 위로 희미하게 지리산 천왕봉의 그리메가 보인다.
능선에 반짝이듯 보이는 자동차.
경지정리가 잘된 거창군 위천면의 들판.
향적봉에서 백암봉에 이르는 덕유산능선.
바래봉능선 뒤로 보이는 산은 장안산인듯,
임도뒤로 보이는 거망산 능선아래 움푹꺼진 계곡중간이 은신암터라고,....
황석산~거망산~수막령~금원산~기백산 능선종주도 꼭 한번은 해야할 산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