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저러쿵

나리꽃

갱섭이 2014. 5. 23. 20:02

 

 

 

 

중나리, 지리산 형제봉 2007년 8월 나리꽃 꽃말: 순결,깨끗한 마음


미움을 지우개로 지우며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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