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료

주문진항 풍경

갱섭이 2009. 3. 10. 00:23

           주문진 국군병원에 입원중인 아들면회겸 콧구멍에 바닷바람도 살모시 집어넣을 심사로

           6번국도를 이용,주문진도착, 아들놈 면회를 마치고 어시장에 도착하여 먼저 와있던

           희처이,종마이와 합류하여 시장 이곳저곳을 구경한다......

 

           일요일에 날씨도 화창하니 시장이 손님들로 북적이고...

           가지가지 싱싱한 해산물도 풍성하다....

 

 

 

 

 

 

           희처이의 안목덕에 자연산 감성돔,놀래미,참가자미,도다리와 한치까지...

           소주잔이  빠른속도로 비워지고 몇병을 비운후......

           예쁘장한 새우도 몇마리.....

           아저씨 입으로 들어가기전 마자막(?)포즈를 취한 꽃새우한마리....

           가리비 조개도 구워보고....(종마이 이조개 먹다가 입천장이 데었다고...)ㅎㅎㅎ

 

           그물 손질하는 솜씨가 얼마나 재빠르던지......

 

           돌아오는 길에 6번국도 진고개쉼터에서 세못난이가 폼을 한번 잡아보고,,,

 

 

           봉평에서 둔내사이 양구두미재(해발960m)를 넘어오다 초대형 팔랑개비를 구경하고...

 

 

           멀리보이는 스키장엔 아직도 눈이 가득하지만 산등성이에 부는 바람은 이미 봄내음을 가득

           싣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