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日즉事
濂幕深深樹影廻 幽人睡熟鼻聲雷 日()庭院無人到 唯有風扉自輒閉
여름 날
주렴 장막 깊고 깊다 나무 그늘 돌아들고 곤히 잠든 유인(幽人)은 우뢰같이 코를 고네. 해 기운 뜨락에는 아무도 오지 않고 바람에 사립문만 열렸다간 닫히네. - 이규보(李奎報,1168~1241)- |
출처 : 대지초등학교 19회
글쓴이 : 갱섭이 원글보기
메모 : 몹시도 끈적끈적한 올해 여름, 옛시인의 시 한구절을 옮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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